시골에 왔어요.
작년 코로나에 이어 올 해도 어김없이 시골 빈집을 찾아왔답니다.
완벽한 농사꾼은 될 수 없지만,
작년의 경험으로 올 해 좀 더 제대로 된 밭을 일궈볼까해요^^

따뜻한 기운이 있었는지ᆢ
봄이라 그런지~
어김없이 잡초가 자랐어요.
베고 뽑고 잘라고 끊임없이 자라는 잡초예요.

바람 안 불던 겨울 한 날.
살짝 마른 풀을 태워 보았어요.
그런데ᆢㅠㅠ
산불조심 아저씨가 방문을ᆢ
이제 시골에서 논ㆍ밭에 불을 지피는건 불법이랍니다.
집 안에서도 마찬가지~

열심히 잡초를 제거해봤어요~~~
깨끗해졌죠?ㅎㅎ
거름을 뿌려서 흙에 섞어 놓을 거예요.
3~4월에 모종을 심을거라 미리 섞어서 흙에 영양분이 가득하게 만들어야해요~

여기 감나무 아래도 깨끗하게~
여긴 가지, 고추, 토마토를 심을거예요.

여기도 깨끗~~ㅎㅎ
여긴 머위 밭을 만들 계획이예요..
아직은 꽃샘추위가 있는 봄이라 작물을 심기엔 이르네요.
좀 더 땅을 다듬고 보듬어 주고 관리할 때~~랍니다.

그래서ᆢ
막간을 이용해
여기~~~~~뭐가 보이나요?ㅎㅎ
그냥 잡초로 보이지만
잘 보면 쑥이 있답니다.

여기~~~
풀 속에 어린 쑥이 자라났어요.
봄철 이른 쑥은 약이라고 하잖아요.ㅎㅎ
얼른 캐야겠습니다~
♤ 쑥 효능
성질이 따뜻한 쑥은 장에 좋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. 비타민 C와 엽록소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고 각종 호흡기와 알레르기 질환에도 좋다. 뿐만 아니라 지방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.

♧ 쑥국
쑥국을 끓여봤어요~~~
재료 : 쑥
된장
멸치육수
국간장
멸치육수를 내고 된장을 조금 풀어요.
보글보글 끓으면 깨끗이 씻은 쑥을 넣고 한소끔 끓이면 끝!
간이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살짝 간해요~

쑥국엔 도다리나 조개살을 넣음 맛있는데,
저희 집은 이것저것 들어간 걸 싫어해서ㅠㅠ
어쩔 수없이 온리 쑥만 넣고 끓였어요.ㅎㅎ
그래도 쑥향이 올라와서 건강한 맛~ 봄맛이 나서 좋아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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